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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사냥

(시흥) 월곶갈비집~ 식사와 커피를 한번에~!!

일요일은 가족들이 모여서 외식하는 날입니다. 가족 외식의 메뉴의 최고봉은 돼지갈비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좋아하는 메뉴 중에 1위가 돼지갈비인 거 같습니다. (우리 집만 그런가😅)

집 근처에 위치해 있고 깔끔하면서 사이드 메뉴가 특이한 곳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월곶갈비집

분위기도 좋고 테이블과 좌식으로 앉는 자리도 있답니다.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창문 쪽에 앉으시면 밖에는 바다가 보입니다( 너무 크게 기대하시면 실망합니다^^)

 

 

야채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어서 저처럼 쌈을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야채들이 싱싱하고 깔끔해서 좋았답니다.

 

 

고기를 싸 먹을 수 있는 양파랑 , 오이 피클

 

 

상추랑 깻잎, 그리고 이름을 모르지만 배추같이 생긴 것이 나옵니다.

 

 

여자들은 다 좋아하는 샐러드. 이거 두 그릇은 먹어 줘야 합니다. 

 

 

해파리냉채는 새콤하고 맛있습니다. 먹으면 입맛이 돌아요.

 

 

월곶에는 바다가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양념게장이 나옵니다. 갈비에 양념게장이 나오니 고급진 음식을 먹는 것 같아요.

 

 

겉절이가 나왔네요. 신선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느끼한 고기에는 역시 물김치가 최고입니다.  물김치가 칼칼하고 시원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갈비입니다.  숯불에 맛있게 구워진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맛있답니다. 글을 쓰는데 고기 향이 아직도 나는 것 같네요ㅋㅋ

 

 

고기 먹고 항상 마지막으로 먹는 된장찌개, 고기 많이 먹어도 밥에 된장찌개까지 먹어야 먹은 것 같습니다. 여기 된장에는 꽃게 맛이 나서 더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배 터지게 먹었네요.

 

 

월곶 갈비의 장점은 맛있는 고기와 고급진 사이드 메뉴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바로 커피숍에서나 먹을 거 같은 커피와 주스!!!  공짜랍니다.😍😍 개인당 한 개씩 주문 가능합니다.  밥 먹으면 커피 생각나는데 월곶 갈빗집은 커피숍 안 가서 좋습니다. 그리고 월곶 갈빗집에서 나오면 바로 월곶포구라서 바람 쐬러 가기도 좋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월곶 갈비로 가셔서 식사와 커피를 함께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