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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사냥

물왕리맛집> 청산별곡,입맛이 돋아나네요^^

잇님들 잘 계셨나요?

오랜 장마가 오더니 이제는 폭염이 오네요 😣

다들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입맛이 없어서 들린 맛집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왕리 맛집

청산별곡

시간: 매일 11:00 - 21:30 (명절 당일 휴무)

 

 

외관은 기와집이라 어릴적 생각이 나는 곳입니다.

식당 안에도 깔끔해서 더 좋습니다.

 

 

 

머루 정식과 다래 정식 두 가지 코스 요리가 있습니다.

부족한 것은 먹고 싶은것으로 더 시키시면 됩니다.

저희는 오늘 머루 정식으로 시켰답니다.

 

 

먼저 속을 달래주는 호박죽,

순식간에 먹었답니다 ㅋ ㅋ 

 

 

 

도토리 묵전과 계절샐러드가 나왔네요.

 

 

 

도토리 묵전 위에 계절 샐러드를 올려서 돌돌 말아서 먹으면 됩니다.

먹는 순간 쌉살한 맛이 입맛을 돋운답니다.

 

 

 

막국수의 시원한 살얼음,

말하지 않아도 아는 맛! 느끼할 때마다 먹으면 좋습니다.

 

 

 

녹두닭, 호불호가 갈릴 거 같은 맛입니다.

저는 녹두죽의 부드러움과 푹 익은 닭이 목을 넘어가는 순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부드러운 맛 😋 

 

 

 

녹두닭 한번 먹고 겉절이 하나 먹으면 끝내줍니다^^

 

 

 

감자옹심이,

누룽지탕에 감자 옹심이,

뜨끈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니 더 좋네요^^

 

 

 

모시송편,

이것까지 먹으면 너무 배불러서 포장해서 왔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곤드레밥,

역시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먹은 것 같습니다.

 

 

 

밥 다 먹고 2층으로 올라가면 커피랑 매실차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평일 2층은 차 먹는 곳, 주말은 밥 먹는 곳)

지난주에 2층에서 비가 오는 모습을 보니 감성에 잠겼답니다.

 

입맛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물왕리 청산별곡에서 입맛 돋구시고 힘내세요^^